비버리 클리어리 - 오렌지향은 바람을 타고

1992년 10월 1일 미래향문화 발매

 

   <줄거리>

비가 자주 오는 오레곤 주에서 부모님과 사는 셸리는 엄마의 대학동창 메이비스 아줌마로부터 잠깐만이라도


캘리포니아에서 살아보라는 제의를 받는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아기 취급를 받는데 반발심이 생긴 셀리는


캘리포니아로 가겠다고 선언한다. 메이비스 아줌마에게는 아이들이 둘이 있어, 외동딸이던 셸리로서는 새로운 가족과


함께 생활하게 되고 그들만의 독특한 생활 습관에 적응하는 한편,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가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게 된다.


새로운 학교에서의 첫 날, 생물 수업 시간에 잘생긴 농구부의 스타 필립과 만나게 되고 한 조가 되어 친해지고


학교 전체의 우상과 다름없는 필립에게 강하게 끌리고 필립 역시 셸리를 좋아하게 되어 사귀게 된다.


하지만 그들을 만나게 해 주었던 생물 수업이 결국 그들의 발목을 잡고, 셸리는 필립과 가치관이 너무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필립과의 관계를 정리한다. 그 후, 셸리는 같은 반의 하틀리라는 남학생과 사귀게 되고, 필립과는 달리


자신과 잘 맞는 하틀리에게 점점 호감을 느끼는데...

 

 

 







검색해 보니 이 책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난 당시 서점에서 파스텔 표지에 끌려 관심을 갖게 되어 줄거리를 보다가 구입하게 되었는데

 

당시 가지고 있던 책들은 거의 다 이사하면서 버렸지만 이 책만은 가지고 왔다는..

 

아마도 당시의 내겐 나름 어른스런(?) 표지였기에 애들이나 보는 만화책과 같이 버리는게 아니라고 생각한 듯 합니다. ㅋ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Posted by 스윗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