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 입 - 葉蘊儀(Gloria Yip)
우리나라에는 1990년대초 공작왕이라는 영화로 알려졌고 몇번 내한을 하기도 해서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배우 겸 가수인 글로리아 입입니다.
깜찍한 외모와 밝은 미소가 트레이드 마크로 당시 국내에서 음반까지 발매했습니다.
지금도 글로리아 입의 S.O.S라는 곡은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있을텐데요..
노래실력은 뭐, 솔직히 음반까지 발매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보지만 팬들에겐 그녀의 예쁜 목소리를 듣는 자체만으로도 기쁜거죠^^
글로리아 입 프로필을 보면 1973년 1월 13일 O형, 홍콩에서 태어났습니다.
키는 155센치, 몸무게는 45키로로 되어있는데 제 생각으론 실제론 키도 더 작은 듯하고 몸무게도 현재와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현재 사진을 보시면 아실꺼에요.. 40대의 아이가 둘인 엄마가 되었으니까요.
13살때 홍콩에서 스카우트 되어서 연예계에 진출하였고, 80년대말 90년대초 아수라, 공작왕 등 영화에 출연해서 아시아권에서 높은 인기를 얻습니다.
그러던 중, 1995년 5월 돌연 결혼을 합니다.
이 상대가 제 기억으론 소꿉친구로 알고 있습니다.
글로리아 입에게 꽤 적극적으로 대시해서 그녀의 마음을 얻고 한창 인기 절정일 때 결혼하고 미국으로 갑니다.
당시 기사에서 임신을 했는데 수박을 좋아한다고 했고, 수영하기를 좋아한다는 인터뷰를 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1남 1녀를 두고 행복하게 사는줄만 알았는데 2000년 이혼을 합니다.
남편의 외도, 고부갈등 때문이라고 하던데 남편은 이렇게 예쁜 부인과 아이들을 두고도 바람이 나다니;; 참 안타깝네요.
순탄치 않은 결혼생활로 고생을 한 탓인지 오랫만에 본 글로리아의 모습은 살이 많이 찌고 좀 늙었더라구요..;;
그래도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인 지점토 공예나 인형만들기로 열씸히 활동중이구요.
최근에는 한국영화 "써니"의 번안작인 "여인구락부(Never Dance Alone)"라는 홍콩 드라마에도 출연했더군요.
동영상 보다가 어쩐지 어디서 많이 본 느낌이다 했더니 딱 써니였어요^^
결혼과 함께 은퇴가 아닌가 해서 팬입장에서는 너무 아쉬웠었는데 요즘은 그녀의 소식을 자주 들을 수 있어서 좋네요.
개인적 사업과 연예활동 등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글로리아 입을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고 싶습니다^^
감사하게도 제 동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링크해 주신 글로리아 입!
우리가 그리워하듯이 그녀도 한국팬들을 그리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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