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진의 서재, 자경과 하윤의 언성이 높아진다. 자경은 아직도 은희를 그리워하는 하윤이 밉고 괘씸하다. 하윤이 은희에게 주려고 정성스럽게 그린 그림을 북북 찢으며 네 엄마는 나인데 왜 이러냐고 야단친다. 그때 복애가 이게 무슨 일이냐며 들어오고...